모쏠입니다 도와주세요 알게 된지 1달 정도 된 여사친이 있습니다저번주부터 자주 만나 밥도
알게 된지 1달 정도 된 여사친이 있습니다저번주부터 자주 만나 밥도 카페도 가고 있습니다매번 제가 디저트도 챙겨주고 있고요좋아한다는 호감을 표현하면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나를 좋은 친구로 대해줘음, 더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나한테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잖아, 하하. 그냥 친구처럼 대해 줘. 그러면 더 편하고 느긋해질 거야, 하하이런식으로 여사친이 말합니다가끔 저보고 귀엽다고도 하고 장난도 칩니다매번 약속 잡을 때도 제가 ~할래 하면 여사친도 다 ok하고 말도 잘 통하고 톡도 하루에 몇마디가 아니라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끊임 없이 대화 중이고요 저랑 있으면 편하다고 합니다상대는 외국 사람이고 둘다 같은 미국에서 유학 중입니다천천히 알아가자는 뜻인가요 아니면 넌 그냥 좋은 친구야 이건가요? 포기가 빠를까요
여사친이 하는 말과 행동을 종합적으로 볼 때, 그녀는 현재 당신과의 관계를 매우 편하게 느끼고 있으며, 친근하고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라는 표현과 함께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라는 말은 그녀가 현재는 특별한 감정을 강하게 표시하기보다, 자연스럽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귀엽다고 하는 것, 자주 대화하는 것, 약속도 흔쾌히 잡는 것, 그리고 ‘편하다’라는 이야기는 모두 당신과의 긍정적이고 좋은 관계를 원한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좋은 친구로 대해줘”라는 표현도 느껴지는데, 이는 그녀가 지금 단계에서는 명확한 연인 관계보다는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어도 조금 조심스럽거나 천천히 진행하고 싶어하는 태도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포기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는 당신의 감정과 기대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당신이 그녀에게 더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이게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발전하길 원한다면, 그녀의 행동과 말을 조금 더 관찰하면서 점차적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게 좋습니다.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더 깊은 대화를 통해 그녀의 진짜 마음을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반면, 그녀가 ‘천천히 알아가자’는 태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급하게 포기하기보다는 그녀가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 가며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결국 그녀의 태도는 포기보다도, 서로를 더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발전시켜가는 방향이 가장 건강하고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